주식을 사고팔 때 나가는 돈은 두 가지입니다
국내 주식 매매에서 이익을 줄이는 비용은 크게 증권사 수수료와 증권거래세입니다. 둘은 부과 시점과 성격이 다릅니다.
| 비용 | 언제 나가나 | 요율 | 비고 |
|---|---|---|---|
| 증권사 수수료 | 매수·매도 모두 | 0.015% 안팎 | 증권사·계좌·이벤트에 따라 다름 |
| 증권거래세(코스피) | 매도할 때만 | 0.05% + 농어촌특별세 0.15% = 0.20% | 2025년까지는 실효 0.15% |
| 증권거래세(코스닥) | 매도할 때만 | 0.20% | 2025년까지는 0.15% |
2026년부터 증권거래세율이 올라 코스피·코스닥 모두 실효세율이 0.20%가 되었습니다. 코스피는 증권거래세 자체가 0%에서 0.05%로 올랐고 농어촌특별세 0.15%는 그대로여서 합치면 0.20%이며, 코스닥은 거래세가 0.15%에서 0.20%로 올랐습니다. 이 계산기도 2026년 기준인 0.20%를 기본값으로 둡니다. 증권사나 상품에 따라 다르면 입력칸에서 직접 고칠 수 있습니다.
계산 예시: 5만원에 사서 5만 2천원에 판다면
200주를 50,000원에 사서 52,000원에 팔았다고 하겠습니다. 가격만 보면 4% 올랐지만 비용을 넣으면 달라집니다.
| 항목 | 금액 |
|---|---|
| 총 매수금액 | 10,000,000원 |
| 총 매도금액 | 10,400,000원 |
| 매수 수수료 (0.015%) | −1,500원 |
| 매도 수수료 (0.015%) | −1,560원 |
| 증권거래세 (0.20%) | −20,800원 |
| 비용 합계 | −23,860원 |
| 실현 손익 | +376,140원 (+3.76%) |
차익은 40만원인데 손에 남는 돈은 376,140원이고, 수익률은 4.00%가 아니라 3.76%입니다. 비용은 이 거래에서 약 2만 4천원이고, 대부분이 증권거래세입니다.
증권거래세는 손실이 난 거래에도 붙습니다
증권거래세는 이익이 아니라 매도금액에 부과됩니다. 그래서 손해를 보고 팔아도 거래세는 그대로 냅니다. 매수가와 매도가가 같아도 비용만큼 손실이 납니다. 매수 50,000원, 매도 50,100원으로 100주를 거래하면 가격은 올랐지만 실현 손익은 −1,521원입니다. 손절·익절 기준을 정할 때 이 비용을 감안해야 하는 이유입니다.
그럼 양도소득세는 따로 내나요?
- 국내 상장주식: 일반 투자자는 매매차익에 양도소득세가 없습니다. 대주주에 해당하면 별도 과세 대상입니다.
- 해외주식: 매매차익에 별도의 양도소득세가 있습니다. 연 250만원 공제 후 22%이며, 자세한 내용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가이드에서 다룹니다.
- 배당금: 배당소득세 15.4%가 원천징수됩니다. 배당소득세와 금융소득종합과세 글을 참고하세요.
- 국내 상장 ETF: 대체로 증권거래세가 면제됩니다. 다만 상품 유형에 따라 분배금과 매매차익의 과세 방식이 다르므로 상품 설명서를 확인해야 합니다.
증권사 앱의 수익률과 다르게 보이는 이유
- 앱의 평가손익은 매도 수수료·세금을 아직 빼지 않은 값인 경우가 많습니다. 실제로 팔고 나서 확정되는 금액이 더 적습니다.
- 평단가에 매수 수수료를 포함하는지가 증권사마다 다릅니다.
- 수수료 무료 이벤트 중이면 계산기의 기본 수수료율(0.015%)을 0으로 바꿔 계산해야 같아집니다.
거래 횟수가 많을수록 비용이 쌓입니다
한 번의 왕복 매매(사고 팔기)에 드는 비용은 수수료 0.015% × 2와 거래세 0.20%를 합쳐 약 0.23%입니다. 작아 보이지만 매매 횟수가 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. 전액을 넣고 빼는 왕복 매매를 한 해에 50번 하면 비용만 단순 합산으로 약 11.5%입니다. 이 사람은 매매에서 평균 11.5%를 넘게 벌어야 본전입니다.
이 때문에 단기 매매일수록 "수익률"보다 "비용을 넘는 수익률"이 중요합니다. 매매 전에 예상 수익폭이 왕복 비용 0.23%의 몇 배인지 따져 보세요. 수익폭이 1%라면 비용이 이익의 약 23%를 가져가고, 0.5%라면 46%를 가져갑니다.
수수료를 확인할 때 볼 것
- 이벤트 종료 시점: 수수료 무료 이벤트가 끝나면 어떤 요율이 적용되는지 확인합니다.
- 유관기관 수수료: 증권사 수수료와 별도로 거래소·예탁기관에 내는 수수료가 붙는 경우가 있어, 표시된 수수료와 실제 체결 내역의 비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.
- 계좌·거래 수단별 차이: 모바일, 영업점, 계좌 종류에 따라 요율이 다른 증권사가 있습니다.
- 해외주식 수수료: 국내 주식과 요율 체계가 다르고 환전 비용도 따로 듭니다. 이 글의 계산은 국내 주식 기준입니다.
계산기의 수수료·거래세 입력칸은 본인의 실제 조건에 맞게 바꿔서 쓸 수 있습니다. 증권사 앱의 체결 내역에 찍힌 수수료·세금을 보고 요율을 역산해 넣으면 앱의 손익과 계산기 결과를 맞출 수 있습니다.
자주 묻는 질문
증권거래세율은 언제 바뀌었나요?
2026년 1월 1일 이후 매도분부터 코스피는 증권거래세 0.05%(농어촌특별세 0.15% 별도, 합계 0.20%), 코스닥은 0.20%가 적용됩니다. 세법과 시행령은 개정될 수 있으니 중요한 판단 전에는 국가법령정보센터나 증권사 안내에서 현재 요율을 확인하세요.
수수료는 꼭 0.015%인가요?
아닙니다. 증권사, 계좌 종류, 이벤트에 따라 크게 다르고 무료인 경우도 있습니다. 계산기의 수수료 입력칸에서 본인 조건으로 바꿔 계산하세요.
손해 본 날에도 세금을 내는 게 맞나요?
맞습니다. 증권거래세는 이익이 아니라 매도금액에 부과되므로 손실이 난 거래에도 부과됩니다.